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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토리

주인 죽기 2주 전 나타난 리트리버… 수의학자도 놀란 진실

by 캣츠닥스 2026.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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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병원 앞을 지키는 개


2019년 영국 리버풀의 한 대학병원 앞.
매일 아침 8시, 한 골든 리트리버가 병원 정문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개는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병원 직원들은 처음엔 주인을 기다리는 개려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한 달, 두 달… 개는 계속 그곳에 있었습니다.
“저 개 주인은 누구예요?”
간호사 에밀리가 물었습니다. 동료가 고개를 저었습니다.
“글쎄요. 매일 오는데 아무도 데려가지 않아요. 근처 상점 주인들이 밥을 주고 있대요.”

에밀리는 개를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털은 깨끗했고, 목걸이도 있었습니다. 주인이 있던 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혼자였습니다.
병원 측은 동물보호소에 연락했습니다. 하지만 개는 누가 데려가려고 하면 저항했습니다. 물지는 않았지만, 완강하게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상해요. 왜 하필 병원 앞일까요?”
에밀리는 궁금했습니다. 개는 병원 안으로 들어오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정문 앞, 그 자리에만 앉아 있었습니다.

목걸이에 새겨진 이름,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


어느 날, 에밀리는 개의 목걸이 인식표를 확인했습니다.
‘맥스 - 연락처 ***’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번호였습니다.
에밀리는 수의사인 친구에게 부탁해 맥스를 진찰하게 했습니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칩을 확인한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맥스의 주인은 제임스 헨더슨, 67세.
3개월 전, 이 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럼… 주인을 기다리고 있던 거군요.”
에밀리는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개는 주인이 이 건물 안 어딘가에 있다고 믿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가장 걱정했던 것


에밀리는 제임스의 의료 기록을 확인할 권한은 없었지만, 담당 의료진을 찾아갔습니다.
“제임스 헨더슨 씨를 아시나요? 3개월 전에 돌아가신…”
종양내과 의사 닥터 페이텔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기억합니다. 아주 좋은 분이셨죠. 그런데 왜요?”
“그분 개가… 매일 병원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닥터 페이텔의 눈이 커졌습니다.
“맥스요? 골든 리트리버?”
“아세요?”
“제임스 씨가 입원했을 때, 맥스 이야기를 자주 하셨어요. 자기가 가장 걱정하는 게 맥스라고. 자기가 없으면 맥스가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닥터 페이텔은 잠시 말을 멈췄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제임스 씨는 치료 중에 집에 가는 걸 거부했어요. 맥스를 보면 더 힘들 것 같다고. 병원에서 마지막까지 계셨죠.”
에밀리는 무릎을 쳤습니다.
“그래서 맥스가 집이 아니라 병원으로 온 거군요!”

12킬로미터를 걸어온 이유


하지만 진짜 반전은 그다음이었습니다.
에밀리는 제임스의 이웃을 수소문해 찾아냈습니다. 이웃 마가렛 부인이 말했습니다.
“제임스가 병원에 입원한 후, 맥스는 매일 울었어요. 내가 돌봐줬지만, 밥도 잘 안 먹고…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어요. 2주 정도 뒤에 제임스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 2주가 언제였나요?”
“9월 중순쯤이었을 거예요.”

에밀리는 병원 CCTV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맥스가 처음 병원 앞에 나타난 건 9월 15일이었습니다. 제임스가 사망하기 2주 전.
집에서 병원까지는 12킬로미터.
맥스는 주인을 찾아 12킬로미터를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찾아냈습니다.

개가 알고 있었던 것


여기서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수의학 연구에 따르면, 개는 특정 질병의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암, 당뇨, 심지어 사망 직전의 신체 변화까지 감지합니다.
맥스는 알았던 것입니다.
주인이 떠나간다는 것을.
그래서 집을 나섰습니다. 주인을 찾아. 마지막으로 함께 있기 위해.
그리고 병원 앞에 도착했을 때, 이미 주인은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

맥스의 새로운 시작


에밀리는 결국 맥스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처음 며칠간 맥스는 밥을 잘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어느 날, 에밀리는 맥스와 함께 병원을 지나쳤습니다.
맥스는 병원을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에밀리의 손을 따라 계속 걸어갔습니다.
“이제 알았구나. 주인은 더 이상 거기 없다는 걸.”
에밀리가 속삭였습니다.
맥스는 고개를 들어 에밀리를 봤습니다.
그 눈빛은 여전히 슬펐지만, 이제는 조금 달랐습니다.
‘그래. 나는 여기 있어.’

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사랑


개는 주인이 사망하기 전 신체 변화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개는 인간의 화학적 신호를 읽고, 질병이나 죽음이 임박했을 때 나타나는 특정 냄새를 구별합니다.
맥스는 본능적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려 했습니다.
비록 늦었지만, 맥스는 주인 곁에 있었습니다.
그것이 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었습니다.




이 사연을 보면서 떠난 지 2개월이 약간 넘은 우리 또랑이 생각이 났습니다. 말티즈 또랑이와 저의 교감은 사람과 사람사이처럼 정말 각별했으니까요. 아직도 그 냄새와 눈동자, 몸짓과 함께 부른 노랫소리는 저를 떠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맥스의 주인에 대한 사랑의 크기가 어느 정도일지 조금 가늠해 봅니다.
본 사례는 실화에 기반하되, 일부 세부 정보는 출처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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